남편에게 감사합니다. 몸에 끄달리지 않습니다....

어제밤 온라인 미팅과 새벽회의를 참석하고 나니 졸립니다.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하면 됩니다. 오늘만 살아...

밀렸던 일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니, 마음이 편안합니다. 이마저도 지나갑니다. 오늘 하루만 살아...

내 욕심으로 이래저래 벌린 일이 많으니 어리버리 실수 연발 입니다. 일이 많아서 자꾸 놓치니 겸손해 집니다. 예전에 실수하는 사람들을 탓했던 것을...

어제 친구와 대화하며, 느낀 점이 많습니다. 나처럼 내향적인 성격에다가, 언어도 안 되는데 낮선 곳에서 사는 고충이 이해가 됩니다. 일본에서 사는데, 외롭다는 친구를...